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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2일 목요일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마나짱이 출연한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데스노트에 기록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바로 이사람일껍니다.
네 드라마 '마더'에서 '츠구미'가 되기 전 '레나'를 학대했던 바로 이 사람!!!
나쁜 사람! 나쁜 사람!!
'마더'에서는 악역으로 나왔지만 마나짱 이 분과 다른 작품에서도 같이 연기했었죠.
네 '우사기드롭(うさぎドロップ)'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보다 더 나쁜 사람을 발견했군요.
솔직히 위에 분은 대본에 따라 연기했을 뿐이지만, 최근에 발견한 그 사람은 현실에서 감히 마나짱에게!!

마나짱이 일곱살에 출연했던 '샤베쿠리007(しゃべくり007)'을 기억하시나요?
여기서 마나짱만의 귀여움 모습은 잔뜩 보여줬었죠. 아빠미소를 지으며 흐뭇한 눈길로 TV를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1! 2! 3!! 앙증~ *_*

아 한점 티없이 웃는 모습이란~
마나짱이 좋아한다는 '스티커'를 테이블 가득 선물해줬습니다.
마나짱 잔뜩 신나서 이곳 저곳에 스티커를 붙였죠.
어떤 스키터를 붙일까? 
그런데 엥? 이게 왠일? 보이시나요?
스티커 붙이는 것이 재밌다는 마나짱~ 스티커 공장을 차리고 싶군요!
설마 아직 못찾으셨나요?
그럼 한번 더! 땡겨봅니다!
찾으셨죠?

어떤 호랑말코같은 이가 마나짱의 얼굴에 스티커를 붙였군요. *_*

과연 누굴까?
처음에 전 바로 '우에다'씨를 범인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범행동기가 충분하거든요.

기억은 약 일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우에다'씨가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마나짱이 출연했습니다.
네 '오샤레이즘(おしゃれイズム)'입니다. 마나짱이 여섯살이었을 때였죠.
여기서도 마나짱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웠지요. *_*
마나짱의 가방에서 좋아하는 물건 가지고 나와 소개해주는 장면이 있었죠.
미야키콘부, 카라오케마이크, 스티커...
이 가방 마더에서 '나오'역을 맡았던 분이 선물해줬다고 하던데...
마나짱이 스티커를 꺼내고 있을 때...
'우에다'씨가 마나짱에게 물어봅니다. "스티커를 장농같은 곳에 붙여서 엄마에게 혼나지?"
예의바른 마나짱이 그럴리가! 마나짱은 "안그래요!"라고 눈도 마주보지 않고 말합니다.
살짝 쏘아붙이는 느낌이라도 들었던 걸까요?
'우에다'씨 입을 합~하고 낭패를 본 듯한 모습입니다.
바로 이런 사건들로 '샤베쿠리007'에서 발생한 사건 '우에다'씨의 소행으로 의심했습니다만...

범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누굴까요? 알아맞춰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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