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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4일 목요일

프로젝트 마나짱처럼... 책을 읽자! 아니 지금은 '책을 보자'겠군요.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의 마나짱이 버라이어티에 등장하여 소개한 마나짱의 일상 중에는 재밌고 놀라운 일들이 가득합니다. 이를테면 '오이'를 좋아한다거나(그것도 절임으로!) 아이 입맛에 어울리지 않게 '미야코콘부(다시마)'나 '카부키아게(센베)'를 좋아한다는 것은 사람들을 재미있게 만들었죠. 하지만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것은 바로 한달에 60권 독서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띄엄띄엄 히라가나를 뗀 지금! 비록 사전을 이용해서라도 일본어로 된 책을 읽어보자(아니 보자) 생각했습니다.

일단 'Kindle'을 바로 떠올렸습니다(이것 시장을 선점한 것 대단한 위력이네요. 다른 전자책 부류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용 Kindle에서 아마존재팬 계정으로 접속하면 아마존에서 킨들용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Kindle북 관련 국가 설정에서 일본주소로 변경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양심에 걸리지만... 주소지는 이곳으로 했습니다. 제 마나심의 고향이랄까요? *_*
아... KUJIRA... 올 가을 '마무로의 규칙 SP 2014'가 기대됩니다.
다행히도 이렇게 주소지만 변경하면 접속IP로 국적을 분류하여 서비스를 블럭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MP3도 비슷한 설정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없군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산마노만마를 보니 '서사'라고 하더군요)가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정말 어디서 이 교과서(しょしゃ) 구할 곳 없을까요?
일단 Kindle 스토어에서 '童話'로 검색했습니다. 물론 가격순으로 정렬해서 0엔짜리만... *_*

그리고 몽땅 구매한 전자책들...
일단 동화만 뽑았습니다만...
낯설은 글자에 더불어 낯설은 세로쓰기가 쫘~아악!
세로본능!
뭐 마나짱이 출연했었던 어린이날 특집 혼마뎃카를 보면 일본어 및 한자는 세로로 읽어야 빨리 습득한다고 하니 더 좋을 수도 있겠군요.
혼마뎃카인생상담에 등장한 여러 전문가분들 정말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었죠.
군사전문가 명패가 붙어있는 이 사람 말이 정말일까요?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있는 책이 안보입니다. 이제 첫 글자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림 반 글씨 반의 반의 쉬운 책이 좋을텐데... 혹시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서 일본어 서적을 취급하려나 살펴보니 아쉽게도 일본어 서고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일본어로 된 전자책은 몇개 있네요. 다만 그림은... *_*

Kindle 한가지 문제가 있네요. 학습용으로 장만한 태블릿(Windows)에도 Kindle을 설치했지만, 아마존재팬 계정으로 로그인이 안됩니다. *_*

일단 단어장 정리하면서 한달에 반의 반의 반의 반권이라도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혹시 꿈에 등장할 지도 모를 마나짱에게 일본어를 몰라 한마디 말도 못전하고 그냥 손가락만 빨 수는 없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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