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요즘 들어 들썩이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통상판으로 구매해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초회한정판은 들썩이는 마음조차도 넘사벽인 가격이라... *_* 한정판 특전에 있는 '가족스탬프'는 직접 만들어야겠습니다.
아마존 재팬에 엔화로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나중에 카드사에서 SMS로 USD로 날아오는 고지서를 보면 좀 의아했었습니다. 이번엔 관세를 내야할 판국이라 과연 엔과 달러 중 어느 쪽이 이득일까? 한번 셈해봤습니다.
타워레코드에서 ¥20,192 에 판매합니다(블래이트님의 정보로 타워레코드의 착한 가격을 발견할 수 있었죠). 신규로 회원가입하니 2,500엔 이상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00엔 할인쿠폰을 제공해주는군요. 네 그래서 19,692엔에 구입했습니다.
이 화면 크롬에서는 결코 표시되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IE를 사용할 수 밖에... |
결제금액에 19,692원!!
엔이 아니라 원으로 표시되는 화면에서 살짝 '혹시나?'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이윽고 날아온 카드이용 알림 SMS는 USD190.91!!
그리고 오늘의 환율은 이렇군요. |
물론 환전시 외환을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다르고 해외결제시 수수료가 추가로 붙습니다.
일단 표시된 환율로 계산해봅니다.
엔화로 결제하면
19,692엔 * 10.06 = 198101.52원
달러로 결제하면
190.91달러 * 1,028.68 = 196400.5716원
약소하나마 달러로 결제되어서 천몇백원 이득이네요. *_*
일본 엔화 기준으로 원환율과 달러환율은 어떻게되는 지 궁금합니다만... 지갑엔 원화만 가득하니 뭐... 예전에 최초 페이팔을 가입하며 페이팔을 이용한 환거래 이득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살짝 아주 살짝 고민했었는데.
아마존재팬 직배송은 한번 이용하고 신세계를 경험했었는데, 타워레코드가 해외배송을 하지 않아 부득이 몰테일을 이용했습니다. 과연 어떨지 궁금하군요.
어서 두 손에 '마루모의 규칙'을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쁘다 마나 오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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